이 글을 쓴 이유 블루포인트파트너스에서의 6개월 간의 인턴생활을 정리하던 중, Medium에서 VC에서 일하면서 느낀 점에 대해 적은 글을 찾았다. 공감이 되는 부분이 많아 공부 차원에서
예비창업패키지에 떨어졌다. 기대를 안한다고, 마음을 비웠다고 말은 했지만 다가왔던 상실감은 꽤 컸던 것 같다. 붕 떴던 마음이 쿵 가라앉는 그런 느낌. 결론적으론 떨어진 것도 괜찮다.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고,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유명한 말이다. 그리고 스타트업에도 적용되는 말인 것 같다. 창업을 결심하고 주변에 창업하겠다고 말하면 그들의 반응은 한결 같았다. “와, 너가
1. 근묵자흑 어머니는 항상 친구를 잘 만나야 한다고 하셨다. 예전에는 그냥 걱정하는 마음에 하시는 잔소리라 생각했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말씀에 동의한다. 이제 나는 사람이 주변 환경(물리적,
광인회관 2019년 8월 25일, 스타트업의 창업자인 나와 친구들은 합정역 인근의 주택에 모여서 복숭아를 탄 독주를 마셨다. 우리만의 ‘도원결의’, 그것이 이 독주를 마신 목적이었다. 라이너의 CEO